[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 마음으로 시작합니다’를 부제로, 의료의 미래를 위해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후원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4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후원인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프닝 공연 ▲병원장 인사말 ▲후원인 답사(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만찬과 만남 ▲후원인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진과 후원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유희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성악 공연을 펼쳤다.
과거 분당서울대병원 환자돕기후원회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은 후 작사·작곡한 앨범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한 이민경 후원인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2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의 공연도 진행됐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20여 년 전, 불모지에서 새로운 병원을 세우고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담은 후원인 여러분의 첫 마음이 분당서울대병원과 대한민국 의료가 다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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