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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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정현 기자]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는 상반기 매출액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0.5% 증가한 2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분야인 DB접근제어와 암호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1%, 8.36%, 7.24% 증가했다.

신시웨이 관계자는 "1분기는 상장 후 고용 증가로 적자였지만, 이번 분기 다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유지보수와 제품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된 특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출 상승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 9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보안 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회사가 일부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신시웨이는 데이터 성능 관리 기업 엑셈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했다. 현재 도로교통공단 신운전면허시스템 구축사업, 방위사업청 해군교전급분석모델 체계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주요 공공기관등에 신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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