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력 피크 시간대 상점 및 시민 대상 온도주의 캠페인 동참 요청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6일 서울 명동에서 하계 전력 피크 시간대를 이용해 상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도주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범국민 동참과 상점에서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와 ‘온도주의(主義)자가 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명동거리의 상가를 방문하면서 △개문 냉방 자제 △실내 적정 온도 26도 준수를 요청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온도 1도 올리기 △안 쓰는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등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온도주의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장마 후 폭염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본사와 전 사업소가 노사합동으로 사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온도주의 범국민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 참여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ysh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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