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 장효준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효준은 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와 버디 9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장효준은 9언더파 63타로 선두로 나선 폴리 맥(독일)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장효준은 아직 우승이 없다. 톱10에는 한 번 들었다. 유인한 톱10이 지난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해 거둔 공동 10위다.
함께 출전한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6위다.
'베테랑' 박희영은 5언더파 64타로 공동 17위, 안나린과 김아림, 전지원, 지은희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6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 주에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열려 톱 랭커들이 많이 불참했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관련기사
- 남자 골프 김주형, 첫날 5언더파 공동 3위 순항… 선두와 3타 차
- 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타 차 공동 3위
-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조 편성 발표... 김주형, 데이·슈트라카와 샷 대결
- '올림픽 첫 출전' 김주형, 美 방송 예상 남자 골프 金 후보 10위
- 3개 홀 연속 보기... LPGA 유해란, 아쉬운 공동 3위
- KPGA, 12~15일 원주서 유소년 골프 캠프 개최
- 통산 13번째 메달 따낸 미국 러데키, 여자 수영 선수 역대 1위에 올라
- "빠르게 적응해 팁 돕겠다"… OK금융그룹, 새 외인 루코니 합류
- 여자 탁구 단식 신유빈, 금메달 도전 좌절… 천멍에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 임시현·김우진, 대만에 '진땀승'… 슛오프 끝에 혼성전 8강 진출
- 신지은, LPGA 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4위
- 윤이나, 삼다수 마스터스 3R 선두… 시즌 첫 우승 도전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