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연합뉴스
김성현.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김성현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4점을 기록했다.

단독 선두 벤 실버먼(캐나다)의 19점에 5점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감점, 더블보기 이하의 성적 3점 감점 등을 적용한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에는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나섰다.

켈리 크라프트(미국)는 17점을 획득해 1위에 2점 뒤진 단독 2위에 랭크됐다.

노승열은 11점으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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