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환경부 주관, 범국민 참여형 캠페인…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
친환경 경영 확대·사회적 가치 창출·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나서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 애큐온캐피탈 제공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 애큐온캐피탈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이중무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및 영상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무 대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위한 협력 관계를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금융'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 선언을 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등,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및 이행 계획을 제출하고 검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다음 주자로 애큐온저축은행의 김정수 대표와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를 지목했다. 

이중무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본사 휴게 공간 내 자체 제작한 다회용 머그컵을 비치해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친환경 인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 속에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과 금융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두산베어스와는 지난 4월부터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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