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1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수목원에 3000만원 상당의 수목 기증을 통해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전체 면적 62만 8275㎡ 중 1단계로 41만 4864㎡을 2010년 2월 수목원으로 조성, 수립했으며 이어 2017년 5월에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당월부터 해운대수목원을 임시 개방 중이다.

현재 나머지 2단계 체육시설인 21만 3411㎡을 조성 중이다. 녹지대 조경공사 대상지 일부(600㎡)를 고려저축은행에서 기증한 3000만원 상당의 수목(미국풍나무 38그루)을 이용해 기부숲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지난달 28일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해운대수목원 2단계 부지 21만 3411㎡에는 축구장·풋살장·게이트볼장·족구장·테니스장·배드민천장·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