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환경 청항선 에코인천호로 해양쓰레기 120kg 수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7일 인천 옹진군 덕적면 죽노골해변에서 지자체·민간 등과 섬 지역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플라스틱 물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와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추진하는 열린 친환경 플랫폼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이마트, 한국P&G, SK지오센트릭 등 민간기업, 단체 등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플지우’ 행사에는 덕적면사무소, 유익컴퍼니, 자원순환사회연대 소속직원과 개인 참가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또한 친환경 청항선인 에코인천호를 동원해 해상에서도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해안과 해상에서 해양쓰레기 약 120kg를 수거했다. 청항선은 항만을 청소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선박이다.
박한식 KOEM 기획조정실장은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섬 지역에서 민간과 함께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께 다양한 해양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
관련기사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