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IT서비스 기업 솔트웨어는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 공공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비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용 챗봇인 '핏클라우드 인공지능(AI)'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개최하는 디지털 전환 관련 행사다. 

솔트웨어가 이 행사에서 소개하는 핏클라우드 AI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인 클로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기업의 생성형 AI 전환을 지원한다.

핏클라우드 AI를 통해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어떤 모델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델은 금융(고객 상담·상품 추천), 리테일(상품 추천·리뷰 요약·주문·결제 및 마케팅), 교육(학습 상담·과제 관리·자료 제공), 의료(진료 상담·건강 정보 제공), 제조(생산 관리·A/S)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솔트웨어는 고객사 핏클라우드 AI 지원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핏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위한 부서를 신설해 전문 기술 지원팀이 고객사 제품 도입부터 운영을 돕도록 했다. 또 사용자가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기능을 제공하고,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핏클라우드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awldp21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