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목표주가, 12% 상향된 28만원으로 조정
올해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할 것
올해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할 것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의 양지환 연구원은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29일 CEO Investor Day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재무목표, 그리고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PCC 사업 부문 중장기 용선 인도에 따른 비용절감과 생산시설을 확대해 계약 변경에 따른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관련한 신사업 부문도 에코프로그룹과의 사업 협력으로 구체화 될 전망이다"고 짚었다.
양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약 7조원, 영업이익은 42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 평균 환율이 1369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3% 상승해 CKD 부문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기준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전분기 대비 18.2% 상승해 포워딩 매출액 증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박영선 기자 pys710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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