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한금융, 하나은행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예년보다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권이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국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일부터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어디에서나 영업시간(월~금요일, 09~16시) 내에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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