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25·월남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100여가구 주택 임대료 지원 예정
100여가구 주택 임대료 지원 예정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은 3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참전용사 1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의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1만5000여명을 파병했다.
작년에는 태국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87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참전용사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한편 효성은 조홍제 창업주의 산업보국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호국보훈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참전 유공자를 위해 쇠고기 죽, 사골 곰탕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나리 기자 hansj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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