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이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여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간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장애아동의 가족들이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비장애 형제·자매의 지원과 효성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한국경제인협회의 위기 임산부·영아를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와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후원을 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 hansj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