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가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건설·조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최대성 기자
HD현대미포가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건설·조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최대성 기자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HD현대미포가 2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드’에서 친환경 조선해양 기술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건설·조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HD현대미포는 ESG행복경제연구소의 ‘우수 ESG 경영’ 부문에서 종합 A+ 등급(86.56점)을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사회(S)부문 등급은 상승했고, 환경(E)과 거버넌스(G)는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사회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건설·조선업계 12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거버넌스부문에서도 S등급을 받아 상위권을 유지했다.

HD현대미포는 ‘친환경 조선해양기술로 만드는 깨끗한 바다’라는 ESG슬로건을 선포하고 단계적으로 추진 과제를 수행 중이다. 현재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탈탄소 신(新)연료 선종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HD현대미포는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장난감 프로젝트, 농촌 일손돕기,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수변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열린 주총에서 그룹의 비전과 미래 지향적 사업 의지를 담아 사명을 HD현대미포로 변경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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