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철강·기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최대성 기자
현대제철이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철강·기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최대성 기자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제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FKI회관에서 열린 ‘2024 1.5°C HOW 포럼&ESG 코리아 어워드’에서 그간의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받아 철강·기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은 ESG행복경제연구소의 ‘우수 ESG 경영’ 부문에서 종합 A+ 등급(85.78점)을 받으며 철강·기계 6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평가와 비교해 사회(S) 부문이 등급 상승에 성공하며 모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행동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경영·상생경영·올바른 경영이라는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ESG실무협의체-실장협의체–이사회(투명경영위원회)로 이어지는 ‘ESG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해 주요 ESG 안건에 대한 목표와 전략 과제를 수립하는 등 투명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50년 넷제로’를 위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하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현대제철은 고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탄소화된 자동차용 고급 강재 생산을 위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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