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용 효율화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기록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신작 부재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실제로 넷마블의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817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1분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2274억원을 기록했고, 인건비는 인력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795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5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 기여도는 잭팟월드 10%, 랏차슬롯·캐시프렌지 각각 9%,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8%,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세븐나이츠 키우기 5%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이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오는 29일 출시하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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