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과 트레스 수명을 높였다.

특히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sidewall protector)’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타이어의 중량을 줄여주고, 도로 연석 등에 사이드월이 마모되더라도 외관상 손상이 적어 보이게 해 줌으로써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인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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