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튜닝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N 퍼포먼스 개러지(Garage)’를 내달 9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N 퍼포먼스 개러지(Garage)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으로, N 퍼포먼스 파츠(Parts) 전 품목을 전시해 고객이 직접 파츠를 구입하고 장착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파츠와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는 전문적인 튜닝 관련 상담과 파츠 장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N 퍼포먼스 개러지를 고객이 서로 어울려 차를 뽐내는 커뮤니티 ‘카밋(Car-meet)’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튜닝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N 퍼포먼스 개러지는 오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사전 개장 기간을 거친 뒤 5월 9일 정식 개장한다. 사전 개장 동안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인 'NPX1'을 전시하고 경품 추첨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N 퍼포먼스 샵(Shop)’을 통한 예약 방문, 현장 방문 모두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파츠 장착 등 정비의 경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이 필수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외관 차별화 등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파츠와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신뢰도 높은 장착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튜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객 소통을 이어나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