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미 공급망, 에너지 협력 심화 방안 의견 교환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방한한 에반 그린버그 한미재계협회 회장과 만나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 장관은 “대미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현지 직원 파견을 위한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안 장관은 또 지난주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상무부·에너지부 장관 등과 면담한 내용을 공유하며 민간 차원의 한미 협력 확대 노력을 당부했다.
에반 그린버그 회장은 “한국은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그간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다”며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증가를 인상 깊게 보고 있는 중으로 협력이 점차 공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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