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 /KPGA 제공
윤상필. /K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윤상필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윤상필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처음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14언더파 270타) 박상현을 4타 차이로 따돌렸다.

정규 투어 출전 77개 대회 만에 맛본 우승의 감격이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

최종일 6타를 줄인 이정환은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3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12언더파 272타로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7언더파 277타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