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18일까지 무료로…대여 기간 총 416일
세월호 유가족 구술기록집 3종 / 창비
세월호 유가족 구술기록집 3종 / 창비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출판사 창비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 구술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의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유가족 부모들의 고통을 담아낸 책이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는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는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전한다.

창비 측은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빌려볼 수 있고 대여 기간은 총 416일”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10주기를 기념하는 북토크도 마련된다. 16일 창비 50주년홀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10주기 북토크’에는 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의 유해정, 박희정 작가와 304낭독회의 김현 시인이 참석한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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