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GM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GM은 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와 한국뉴욕주립대 아서 리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중 STEM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통합적으로 다뤄 혁신적인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리더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GM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글로벌GM이 추구하는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다양성, 포용성, 혁신 등을 기업의 중점 과제로 삼고, 청소년 STEM 프로그램,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시하 기자 seeha@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