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필요한 인슐린 양 등 안내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 /휴온스 제공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 /휴온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휴온스가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

디아콘 P8은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 계산해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휴온스에 따르면, 환자 및 보호자는 디아콘 P8과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연계된 웹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휴온스는 디아콘 P8이 기존에 판매 중인 미국 덱스콤의 연속 혈당 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디아콘 P8을 통해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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