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삼성중공업이 30일 자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5명, 상무 7명, Master 1명 총 13명이 승진됐다.
김경희 신임 부사장은 1994년 삼성중공업 조선시추Proposal팀으로 입사해 의장설계팀장, 해외사업팀장, EPC경쟁력강화T/F 담당을 역임했다.
김진모 신임 부사장은 1990년 입사해 해양EM팀장, 해양엔지니어링팀장, 기술기획팀장, 글로벌신사업팀장을 역임한 후 내년 임원인사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남궁금성 부사장은 2005년 삼성중공업 가공팀으로 입사해 안전환경팀장, 생산기획팀장, 생산지원담당을 거쳐왔다.
일본 큐슈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 박사를 취득한 안영규 신임 부사장은 운반선 PM팀장, 조선기술영업팀장, 조선설계담당을 역임했다.
이동연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선박해양연구센터장부터 에너지플랜트연구센터장, 조선해양연구소장으로 활약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인사>
△부사장: 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상무: 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Master: 최두진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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