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장보다 9.54포인트(0.37%)가 오른 2566.42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5.55포인트(0.61%)가 상승한 918.10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로 시작됐다.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개인이 327억원을, 기관이 250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71억원을 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339억원, 114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18억원을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가 이전 장 대비 0.28% 내린 7만 60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1.38%가 오르며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21%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14%, 0.70%가 올랐다.

장 초반 코스닥에서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며 전 장 대비 21.27%가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콤 역시 전 장 대비 25.48%가 오르며 상승세다.

이 밖에 코스닥에서 옵트론텍이 15.50%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퓨런티어도 전 장 대비 14.03% 오른 상태다. 코스피에서는 두산우가 21.41% 오르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내린 달러당 1325.6원으로 출발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