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안민희 기자] 충남 서산시 인지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9세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운전자인 60대 B씨는 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오늘(18일) 0시 5분쯤, 왕복 2차로 국도에서 걷고 있던 A씨(29)가 25t 화물차에 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인 B씨(60대)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어두워서 행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안민희 기자 mini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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