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신의 최장기간 1위 기록 경신
2위 코다와 격차는 0.02점
2위 코다와 격차는 0.02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진영이 162주째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18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7주 연속 1위를 유지한 고진영은 자신이 보유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
다만 향후 세계랭킹 1위 유지는 위태해졌다. 앞서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에서 공동 26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2위 넬리 코다(미국)와 간격이 더 좁혀졌다. 격차는 불과 0.02점 차다.
코다는 17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많이 추가했다. 코다는 지난 5월 고진영에게 1위를 내준 바 있다.
3위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다나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선 린 그랜트(스웨덴)는 28위에서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에서 우승을 거둔 박지영은 12계단 상승시켜 42위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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