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서 2일간 진행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아제약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 이하부와 19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결과 16세 이하와 19세 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 이하와 19세 이하부 여자는 제주,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했다. 16세 이하부 남자 유민혁(광주, 144타), 16세 이하부 여자 오수민(경기, 141타), 19세 이하부 남자 천효섭(대전, 138타), 19세 이하부 여자 조희진(부산, 141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1위 인천, 2위 부산, 3위 경기가 차지했다.
한편,‘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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