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후반전 교체 투입
브렌트퍼드는 보어럼 우드와 1-1 무승부
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 /구단 페이스북
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김지수(19)가 프리시즌으로 데뷔전을 가졌다.

김지수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보어럼우드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보어럼 우드(5부 리그)와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소속팀 브렌트퍼드는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브렌트퍼드와 '4+1년 계약'을 맺고 팀 훈련에 합류한 김지수는 프리시즌 경기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브렌트퍼드는 현지 시각으로 22일부터 미국에서 막을 올리는 2023 프리미어리그 서머시리즈에 참가한다. 서머시리즈에는 브렌트퍼드를 비롯해 첼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풀럼, 뉴캐슬, 애스턴 빌라까지 6개 팀이 나선다.

브렌트퍼드는 23일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풀럼과 첫 경기를 벌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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