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안에 지구온난화 임계점 ‘1.5°C’ 넘어서…인류미래 중대한 시기
‘지속가능한 발전’ 중요성 언급…“함께 노력하면 미래 바꿀 수 있어”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한스경제가 창간 8주년을 맞아 ‘ESG 행복연구소’와 제4회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를 개최한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24일 한스경제는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회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류생존의 최후 방어선인 1.5°C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의 생존과 혁신의 뉴노멀로 자리매김한 ESG 경영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회 역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ESG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에 앞서 김진표 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제4회 ‘1.5°C 하우포럼’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스경제 임직원 여러분의 각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포럼의 주제인 ‘1.5°C’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안에 지구 온난화가 임계점인 1.5°C를 넘어설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10년이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김 의장은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에 기대를 건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국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수연 기자 ddunip@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