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남남서쪽 196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에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29.90도, 동경 13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이다.
기상청은 지진해일이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의 섬인 나카노시마에서는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기준으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같은 현의 구치노시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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