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6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를 뿌리고 있다. 저기압은 서해안으로 이동하겠고 6일 오후까지 영향을 주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북부해안을 제외한 제주도는 50~150mm 다. 다만 경남 남해안은 200m, 제주도산지는 3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라도와 경북북부, 경남, 서해5도는 30~8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20~60mm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은 이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데 이어 5일에도 시간당 30~50mm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한 제주도와 서해안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이 예보된 만큼 산행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청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1도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