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일본 부스 / 김근현 기자
2022년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일본 부스 / 김근현 기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이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 주관으로 오는 5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인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협력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40여 국가를 비롯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기업체 30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월드푸드마케존과 플리마켓존 등이 새롭게 기획디고 하나투어와 노량풍선 등 국내 여행사가 직접 참가해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티니핑 싱어롱 쇼와 티니핑 포토타임 등 진행된다. 또한 여행크리에이터와 여행법에 대한 ‘세시간전 여행자 콘퍼런스’와 여행 고수들의 꿀 팁 ‘더 고수 가라사대', 마스코트들의 두뇌 풀가동 대전인 ‘쇼미더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022년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 김근현 기자
2022년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 김근현 기자

서울국제관광전과 함께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이 주최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하에 (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등이 후원·협력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가 확정돼 20여 개국의 관광 장·차관과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5월 4일과 5일 서울과 강원도 남이섬 등에서 진행된다. 4일에는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국내·외 관광관련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고 관광리더스 포럼이 이어진다. 개막 2일차인 5일 오전에는 서울투어가, 오후에는 강원도에 위치한 남이섬 투어가 예정됐다.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국내외 유수의 관광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간 MOU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실질적인 업계간 교류 지원은 물론, 한국관광업계에 이익이 되는 다양한 협업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및 제2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 포스터 / 코트파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및 제2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 포스터 / 코트파

 

이수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