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이번주부터 수도권에서 심야 택시 호출료가 인상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에 따라 심야 탄력 호출료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는 이번주 심야 호출료를 올린다. 이어 11월부터는 사용자가 많은 카카오T와 타다의 호출료가 인상된다.
현재 택시 호출료는 최대 3000원이다. 호출료가 인상되면 카카오T블루와 마카롱택시 등 가맹택시는 최대 5000원, 카카오T와 우티(UT), 티머니온다 등 중개택시는 최대 4000원이 된다. 호출료는 시간대와 지역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고 택시를 부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호출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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