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총회 참석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 제출
정몽규 HDC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열린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수습관련 추가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몽규 HDC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열린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수습관련 추가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장에 나타나지 않는다. 

정몽규 회장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일반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이날 종감 시작에 앞서 "정몽규 증인이 현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총회 참석 등을 위한 해외출장 중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출장 사유가 정당한 지 출장 사유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 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피해자 지원 등에 대해 답할 예정이었다. 정 회장은 지난 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활동을 위한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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