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플로우 XL, 3 대 3 팀 결선 우승
낭테르 브레이킹 국내 대회 3 대 3 결선 우승팀 플로우 XL 
낭테르 브레이킹 국내 대회 3 대 3 결선 우승팀 플로우 XL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인 '낭테르(Nanterre) 브레이킹' 국내 대회에서 이정석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비보이 커맷팀 소속 이정석은 21일 서울 코오롱 스포렉스 서초점에서 열린 대회에서 브레이킹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3 대 3 팀 결선에서는 플로우 XL팀이 정상에 올랐다.   

낭테르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브레이킹 대회가 열리는 도시로 2023년 4월 올림픽 난떼레 브레이킹 월드파이널대회가 열린다. 국내 대회 우승자들은 한국 대표로 선발돼 월드파이널에 출전한다. 

한편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은 남·여 각자 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서(비보이)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 중 한 곳이다.

프랑스 브레이킹 챔피언 출신이자 국내 대회 심사위원 자격으로 방한한 부바 컬러스(Bouba Colorz)는 "한국 선수들의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함께 세계 4강으로 올림픽 메달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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