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인 골퍼들 첫날 아쉬운 성적표
선두는 영국의 캐머런 영
선두는 영국의 캐머런 영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국인 골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그는 타수를 이어가다 9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했다. 이후 후반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 막을 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로 선전한 임성재는 버디 1개를 기록하며 공동 54위(1언더파 70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븐파를 기록한 강성훈이 공동 71위, 1오버파에 그친 이경훈은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첫날 1위는 8언더파 63타를 친 영국의 캐머런 영이 차지했다. 호아킨 니만이 2타 차(6언더파 65타)로 맹추격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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