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치솟는 물가에 주류업계도 줄줄이 가격 인상
6년 만에 하이트진로의 맥주 가격 인상
오비맥주의 국산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도 6년 만에 상승

[한스경제=김민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23일부터 소주류 제품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참이슬 출고 가격은 7.9%, 진로 출고 가격은 7.9% 인상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출고 가격이 인상되는 이유가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 수수료,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원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8일부터 오비맥주도 '오비', '한맥', '카스' 등의 출고 가격을 7.7% 인상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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