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최근 동서식품의 맥심 슈프림골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이후 7개월만에 1억개 판매(스틱 기준)를 돌파했다. 맛에 대한 MZ세대의 긍정적인 반응이 판매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 MZ세대 취향 저격
맥심 슈프림골드는 맛과 향은 물론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한 프리미엄 커피믹스다. '최고의',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명처럼 기존의 커피믹스의 맛과 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다양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의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를 강조했다.
맛의 비결은 엄선한 원두와 동서식품이 보유한 반세기 기술력이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엄선한 원두를 로스팅하고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여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다. 또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배가했다.
■ ‘분명 아는 맛인데 새로운 맛’
최근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 박서준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 광고는 맥심 슈프림골드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특성을보다 강조했다.
광고는 ‘커피믹스가 처음은 아닌데’라는 박서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박서준이 맥심 슈프림골드를 즐기는 모습과 잔에 커피믹스가 담기는 장면 등을 교차 편집해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말미에 ‘분명 아는 맛인데 이건 새로운 맛이야’라는 박서준의 내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을 강조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슈프림골드는 동서식품이 9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커피믹스 브랜드의 제품으로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커피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