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러시아 침공 소식 전해지자 코스피ㆍ코스닥 급락
24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휘말리며 급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24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휘말리며 급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최인혁 기자] 코스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으로 급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3포인트(2.6%)가 하락한 2648.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돼 전 거래일 대비 30.25포인트(1.11%) 하락한 2689.28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대 급락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2.05% 하락한 7만 15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5.77% 하락한 41만 6500원 ▲SK하이닉스는 4.67% 하락한 12만 2500원 ▲삼성전자우는 2.1% 하락한 6만 53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7% 하락한 76만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으로는 외국인이 6885억원을, 기관이 4855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1조 113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2포인트(3.32%)가 하락한 848.2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고조됨에 따라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92%) 하락한 869.24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러시아의 침공 소식이 전해지며 3%대 급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3.98% 하락한 6만 300원 ▲에코프로비엠은 5.76% 하락한 32만 5600원 ▲엘앤에프는 6.05% 하락한 18만 100원 ▲펄어비스는 2.4% 하락한 9만 3700원 ▲카카오게임즈는 4.3% 하락한 6만 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이 1749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176억원을, 외국인은 1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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