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내 제약업계 최초 동시 획득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및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글로벌 표준으로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서화해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대웅제약이 획득한 ISO27001 인증 범위는 의약품 제조 및 생산, 연구개발 업무다.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나보타)의 생산기술도 포함됐다. 인증 범위 거점은 오송 및 향남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다.
ISO27001의 확장판인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경영관리시스템 글로벌 표준이다.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대웅제약은 임상실험 관련 개인정보에 대해 인증받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위험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안전한 의약품 제조·생산·연구개발 업무환경 마련에 성공했다”며 “이같은 노력이 국내외 파트너사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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