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여야, 17일 추경예산 관련 협상 이어가
여야가 17일 추가경정예산 논의에 나선다 / 연합뉴스
여야가 17일 추가경정예산 논의에 나선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여야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등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연합뉴스 등은 여야가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추경 관련 논의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 예정으로 알려졌다.

추경안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등이 담겨있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 약320만명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 계획안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00만원 추경안 통과 후 추가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1000만원 지급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전까지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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