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5·투싼·GV80, 독일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수상

현대자동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 ‘아이오닉 5’, ‘투싼’, ‘GV80’가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의 수입차는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누고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뉴 카 어워드 ‘2021 올해의 차’ 등에 선정됐으며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독일 3대 전문지 평가 종합 1등을, GV80는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 ‘최우수 럭셔리 SUV’ 등을 차지한 바 있다.

◆ 기아 니로 EV, JD파워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1위

기아의 전기차 ‘니로 EV’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니로 EV는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으로 2년 연속 일반 브랜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다. 대중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09점이다.

◆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사전계약 실시

한국GM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추가한 SUV ‘트래버스’ 신형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시작했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 kg·m)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전·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개별소비세 인하 후) △LT Leather Premium 5470만원 △RS 5636만원 △Premier 5896만원 △Redline 6099만원 △High Country 6430만원이다.

◆르노삼성차, ‘XM3’ 예약고객 인카페이먼트 캠페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28일부터 2023년형 ‘XM3’ 예약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런칭 기념 인카페이먼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포함된 ‘이지 커넥트’ 장착 트림 또는 옵션을 선택하면 1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는 주유소, 카페 식당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 및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주유 7만원, 식음료 2만원, CU 편의점 1만원 등 총 10만원 상당의 e-쿠폰이 지급된다.

◆쌍용차, 사우디 SNAM사 현지 조립공장 착공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을 26일 체결했다. 쌍용자동차와 SNAM은 KD사업을 위해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칸, 2020년 10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가 공급된다. SNAM은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평촌 전시장 리뉴얼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평촌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평촌 전시장은 연면적 1508㎡의 총 4개 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및 출고장이 마련됐으며 지상 1, 2층에는 최대 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전시 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시장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인 ‘MAR 2020’이 적용,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테이지월 등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 ‘BMW 밴티지 조이몰 아트페어’ 진행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을 통해 국내 8개 아트 갤러리, 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BMW 밴티지 조이몰 아트페어’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퀸즈아트갤러리, 갤러리하나, 백송갤러리 등 국내외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8개 화랑이 참여한다. 권순익, 김바름, 두민, 박기훈, 이수동, 한상윤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 31인이 추상,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한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볼보, ‘C40 리차지’부터 OTA 15년 무상 업데이트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월 1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도심형 전기 SUV ‘X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 15년간 무상 지원한다. 업데이트 주요 항목에는 전자 시스템을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와 티맵, 누구, 플로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최신화 등 주요 편의사양의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된다.

◆ ‘폴스타2’, 1주일 만에 사전예약 4000대 돌파

폴스타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폴스타 2’ 사전예약자가 25일 12시까지 4000여명에 달했다. 이 중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했으며 70% 이상의 고객이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모두 선택했다. 통풍 기능이 있는 나파가죽 시트의 선택 비율도 22%로 나타나는 등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데 따라 폴스타코리아는 해당 트림 및 옵션 차량을 추가 도입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DS4’,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DS 오토모빌의 ‘DS 4’가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DS 4는 각종 혁신 기술과 DS 브랜드의 차세대 디자인이 적용됐다. 2006년부터 시작한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를 포함해 다양한 상을 매년 시상한다. DS는 2018년 ‘DS 7 크로스백’이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에 선정되는 등 총 일곱 차례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2021년 비스포크 모델 발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발표한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레이스 크립토스 △쿠마 켄고 던 △고스트 익스텐디드 어반 생추어리 △드림 고스트 △비스포크 레이스 페블 파라디소 △컬리넌 50th △컬리넌 인 파이크스 피크 블루 △팬텀 오리베 △팬텀 템퍼스 컬렉션 △팬텀 코아 △랜드스피드 컬렉션 △컬리넌 블랙 앤 브라이트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보트 테일 등 13종이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엘리트급 디자이너, 엔지니어, 공예가로 구성된 팀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차량을 제작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전담하고 있다.

◆ 벤틀리, 2025년부터 전기차 5종 출시

벤틀리모터스는 27일(현지시간)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 ‘파이브 인 파이브’ 플랜을 통해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 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25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벤틀리 최초의 전기차가 영국 크루 본사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플라잉스퍼 PHEV’ 출시와 ‘벤테이가 PHEV’의 5개 파생 모델을 추가해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하이브리드 제품군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라인업 전체에 차량용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의 주행 모습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의 일반도로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쿤타치 LPI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에는 ‘시안’을 위해 개발된 람보르기니의 ‘슈퍼 캐패시터’ 기술이 적용됐다. 쿤타치 LPI 800-4는 112대 한정 생산된다.

◆애스턴마틴, 2022년형 ‘DB11 V8 볼란테’·‘DBS 볼란테’ 출시 

애스턴마틴 서울은 2022년형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DB11 V8 볼란테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DB11의 컨버터블 모델로 메르세데스-AMG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25마력(PS) 향상된 535마력, 최고 속도는 308km/h로 향상됐다. DBS 볼란테는 애스턴마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로 최고 출력 725마력과 최대 토크 900Nm의 5.2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속도340km/h를 실현하고 100km/h를 3.6초 만에 주파한다.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픽업서비스 리뉴얼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이 24일 타이어 교체, 경정비를 포함한 차량정비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찾아가는 ‘픽업서비스’를 리뉴얼 했다. 매장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로 드라이버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티스테이션 멤버십 ‘올마이티(All my T)’의 차별화 서비스다. 티스테이션닷컴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서비스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타이어 구매와 경정비 온라인 주문에 한정됐던 픽업서비스 대상을 차량정비까지 넓혔다.

◆ 콘티넨탈,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상용차 타이어 내구 강화

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해 타이어 비드의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켜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제공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는 설명이다.

◆이베코코리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 변경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한국지사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일부로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변경했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은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올해 1분기 중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 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 엔카닷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3년 연속 유지

엔카닷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을 입증했다. 엔카닷컴은 2015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엔카닷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확대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김정우 기자 tajo819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