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로농구 이벤트 농구영신, 2년 연속 취소
안양시, 공공체육시설 운영 오후 9시까지로 제한
안양시, 공공체육시설 운영 오후 9시까지로 제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최고의 히트 상품인 ‘농구영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되면서 올해 농구영신 매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농구영신은 '농구'와 '송구영신(送舊迎新)'을 합한 말로 농구장에서 경기를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다.
올해 농구영신은 당초 31일 오후 10시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앞서 14일 KBL 이사회에서는 올해 농구영신을 개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안양시의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농구영신은 결국 취소되고 경기는 일반 경기와 동일하게 같은 날 오후 7시에 펼쳐지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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