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9가구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1차 636가구와 2·3차 단지를 합해 총 1680가구 대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다시 한 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선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지에 들어서는 입지도 장점이다. 지하철역 근처인 만큼 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과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금정산, 백양산 등이 가깝고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아파트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인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최고 207.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 만에 완판된 검증된 단지”라며 “부산덕천 2차도 브랜드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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