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KCC글라스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하고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KCC글라스는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KCC글라스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법상 자산총액 2조원이 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가 의무는 아니다. 그러나 KCC글라스는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자율적으로 첫 주주총회를 통해 설치를 의결했다.
KCC글라스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배당금은 주당 2100원으로 확정됐다.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이사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활동 강화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 고도화를 통해 유리·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관련기사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