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76㎡ 123세대 ▲84㎡A 195세대 ▲84㎡B 27세대 ▲104㎡ 98세대 ▲113㎡A 128세대 ▲113㎡B 28세대 ▲159㎡A 2세대 ▲159㎡B 1세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1만여 세대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난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 약 1700세대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또 오는 8월에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인근에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천안 지역 내 포레나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써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위치도. /한화건설 제공

교육 환경으로는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다.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이외에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3㎞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메가박스 및 CGV 영화관,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인근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ㅇ르 적용했으며 전 세대가 4~6베이 평면으로 구성됐다.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도 선보인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1만여 세대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오는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도 142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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