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북극항로의 이해와 실제 강연 통해 대국민 정책 이해도 제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일반인 대상 ‘해양 금융 미래 특강’을 진행했다./해진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일반인 대상 ‘해양 금융 미래 특강’을 진행했다./해진공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해양금융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금융 미래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양 금융 미래 특강 주제는 부산연구원 장하용 실장이 ‘북극항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북극항로가 해운 및 물류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일반인이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전달했다.

해진공은 해양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자 매년 일반인 대상 강연을 마련해 전문 지식을 대중적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연도 정부 정책에 맞춰 북극항로가 해운산업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의미 및 잠재력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해 해운·물류 관련 이슈를 생활 속에서 연결할 수 있는 공공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북극항로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함께 해양 금융 시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 금융 분야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이종훈 해진공 사업전략부장은 “앞으로도 해진공은 해양금융 및 해운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참여를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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