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울주복지재단, 내년부터 5년간 지역 복지관 8개소 운영 맡아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복지관 8개소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울주복지재단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주복지재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서부, 남부, 중부 종합사회복지관 각 1개소와 서부, 남부, 중부 노인복지관 각 1개소, 그리고 서부 및 중부 장애인복지관 각 1개소 등 총 8개 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통합 복지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울주복지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곤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울주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8개 복지관이 복지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유근 기자 news1177@sporb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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