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제조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성장 공로 인정
아너소사이어티·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기여 높아
시상식 12월 4일… 산업·봉사부문 포상금 2천만 원
사진=이승렬 기자
지맥스 홈페이지 대표이사 인사말 이미지. 사진 캡처=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제16회 동명대상 산업·봉사 부문 수상자로 ㈜지맥스 정성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동명문화학원과 동명대학교는 지난 20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대표가 지역 제조업 강화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36년간 자동차 제조업에 몸담아왔으며, 2004년 설립한 ㈜지맥스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회사는 부산·양산·아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자동차·IT 부품 제조·유통 분야에서 해외 매출 52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섰고, 산업훈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 지역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명대상 심사위원회는 정 대표를 “산업 발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적 기업인”이라며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포상금은 2천만 원이다.

이승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